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부산에서 온 중앙대학교 체육학 전공이고 풋살부 소속인 김창현입니다.



유소년 축구 코치를 하시고 계신데, 어떤 일인지 자세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도 어릴 때 코치님들에게 풋살을 배웠는데 지금까지 익혀온 것들을 유소년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지만 선수가 아닌 지도자의 역할로써 많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현재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뛰어놀면서 스스로 공을 다루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유소년 축구 코치를 하시면서 가장 보람 있다고 느낀 적은 언제인가요?

제가 가르친 학생들이 대회를 나가서 골을 넣었을 때, 그리고 그 모습을 본 학부모님들과 같이 소리를 지르면서 기뻐할 때, 경기가 끝나고 고맙다고 말을 해주실 때 코치로써 가장 보람과 행복을 느낍니다. 제가 가르친 학생들이 연습대로 움직여서 골을 넣었을 때가 선수로써 직접 골을 넣을 때보다 더욱 희열을 느낍니다.



football is my life라고 SNS 프로필에 적혀있던데 취미로 풋볼을 하시는 건가요?

아~ 네^^ 조금 과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결국에 적어 놓은 이유는 저의 동기부여이고요, 현재는 중앙대학교 풋살 선수로써 학교를 알려야 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고 지도자로의 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목표를 이루겠다는 마음에서 써 놓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풋살의 매력은 어떤 점인가요?

제가 느끼기에 아마추어 축구와 비교했을 때 경기장이 작고 러닝타임도 적기 때문에 공방전이 엄청 치열해요. 대회 일정이 하루에 모두 끝나기 때문에 보는 분들도 몰입도가 높고 박진감이 넘쳐요. 또 물론 제가 공도 많이 잡을 수 있고요. ^^ 이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풋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짧은 시간 동안 집중해야 하는 스포츠인 만큼 기본기와 기초체력이 많이 중요해요. 그래서 평소에 체력을 올리기 위해 헬스장에서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면서 체력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제가 부산에서 일을 하는데 일 끝나고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을 합니다. 운동할 때 항상 꾸준히 체력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풋살에서 체력이 있어야지 기술도 쓸 수 있고 기술이 되어야지 골도 넣을 수 있기 때문이죠.





운동을 자주 하다 보면 부상을 당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다행이 크게 다친 적은 없어요. 잔부상 정도? 잔부상을 당했을 때는 아이스 찜질로 통증을 완화시키곤 했습니다. 웨이트트레이닝의 장점이 부상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요. 차로 비유를 하면 큰차와 작은 차 부딪쳤을 때 큰 차는 작은 차에 비해 손상이 덜 가잖아요. 그런 것처럼 웨이트를 하면 몸이 튼튼해지고 커지기 때문에 풋살 경기 때 몸싸움이 일어나도 크게 다치거나 하진 않았어요. 웨이트가 부상의 위험을 많이 줄여주는 것 같아요.

스트레칭은 자주 하시나요?

네 제가 예전에 발목 부상을 자주 당했어요. 그래서 운동 전에 발목을 항상 충분히 풀어주고 연습이나 경기를 합니다. 경험상 스트레칭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스트레칭은 꼭 합니다.

웨이트트레이닝을 할 때 어떤 근육을 주로 단련하시나요?

웨이트트레이닝에서는 3대 주요 운동이 있어요.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이 3가지를 중점적으로 해요. 그 외에는 종아리나 햄스트링 이두근 삼두근 정도 가볍게 하고 있어요. 즉 코어운동 등, 하체, 어깨를 중점적으로 운동하고 있어요. 그냥 일반 웨이트를 하면 몸이 느려져요. 코어운동을 해야지 민첩성도 높아지고 밸런스가 좋아지게 돼요.

현재 가장 열정을 쏟고 있는 일이 있나요?

현재 가장 열정을 쏟는 일은 학교 마크를 달고 대회에 나가서 우승을 하는 것에 가장 열정을  쏟고 있는 일입니다. 생긴지 얼마 안 된 팀이지만 8월에도 입상을 해서 학교에서 유니폼을 지원해주셨어요. 감사한 마음에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해서 우리 학교와 팀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요.  



제품 구매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당시 정확하게 기억하는데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어요. 운동하다가 힘들어서 잠 시 쉬면서 인스타그램을 보던 중에 에이더 제품이 보였어요. 어떤 남자가 팔꿈치에 착용한 사진을 보고 디자인과 딱 달라붙는 느낌이 좋아서 바로 그 자리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제품이 도착하자마자 착용하고 운동을 한 뒤 셀카를 찍은 사진이 그 사진이었어요 ^^ 이전에 사용했던 제품은 피가 안 통해서 불편했는데, 에이더 제품은 처음 착용 후 내 몸에 맞게 핏이 유지되어서 좋았어요. 그래서 운동할 때 계속 사용하게 되었어요. 특히 운동하는 사람은 제품의 기능도 중요하지만 디자인도 중요해요. 뭔가 있어 보이는 느낌? (웃음) 저는 제품을 선택할 때 실용도와 디자인을 7:3정도 봐요. 디자인이 이뻐야지 운동할 맛이 나거든요.

제품을 사용하시면 어떤 점이 마음에 드셨나요?

웨이트를 할 때 팔꿈치가 불편해서 높은 무게를 못 들었는데, 에이더 바디바인 팔꿈치 보호대를 착용하고는 안정감이 생겨 무게를 2kg 정도 더 들 수 있게 되었어요.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줘서 좋았어요. 그리고 풋살 할 때도 착용을 하고 뛰는데 요즘 말로 흔히 가오가 산다고 해야하나?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건강과 자기만족도 중요하지만 결국에는 멋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뭔가 뛸 때 영국 축구선수 제이미 바디가 된 느낌?ㅎㅎ  

 

외국 감독님들인가요?  

아 네, 아디다스에서 세계적으로 주최하는 더베이스 풋살 대회인데요. 실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치님들이 한국을 방문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해요. 저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내용을 전수해줄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해서 참가를 신청했어요. 이 대회에서 MVP로 선정이 되면 맨체스터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들어가 있는 유니폼과 메달을 수여받게 됩니다. 저는 그냥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인 기회라 생각하고 최대한 적극적으로 참여를 했어요. 그러다보니코치님이 MVP 명단에 제 이름을 불러주더라고요. 열심히 했는데 세계적인 코치님이 노력을 알아봐 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아 그때도 물론 에이더 제품을 착용하고 뛰었어요. (웃음) 이거 덕북에 좋은 기운이 딱 와서 받을 수 있었어요.(웃음)

마지막으로 창현님은 열정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열정이란 실전에서 얼마나 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열정의 크기에 따라 실전에서 그만큼 결과로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여태껏 최우수 선수상을 한번도 받은 적이 없는데 지난 대회에서 운이 좋게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어요.  생각해보니 제가 잘해서 받았다기보단 열심히 노력을 해서 하늘에서 준 보상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열정적으로 노력했기 때문에 결국 결과도 따라왔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