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작업이 많은 직업으로 오랫동안 고질적인 손목 통증이 있습니다. 직업을 사랑하는 마음과 장비에 진심인 소비욕은 무접촉 키보드, 버티칼 마우스, 마찰이 적은 스틸 패드, 손목을 단단히 고정하는 보호대(에이더제품)를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제품들은 만족스러운데 장시간 보호대 착용하며 업무를 보는게 어렵더라고요. 일단은 환자처럼 보이기도하고 필기나 스케치 등 손감각이 필요한 때는 불편하고 단단하게 잡아주는 것은 좋으나 풀렀을때 그 해방감은 재착용을 망설일정도입니다. 그리고 자국도 많이 남아서 손님 응접이아 미팅시 시선의 불편함도 있었습니다. 이전 보호대에 비해 다소 빈약한 느낌의 콩알 보호대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을까 의심했지만 겉보기와 다르게 착용이 매우 간편하면서 콩알뼈를 보호해주고 책상과의 마찰력이 줄어들어 손목 부담이 확실히 줄었습니다. 또한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감이 없는 신축성 소재는 기능과 편의를 두루 갖추고 있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저처럼 게임이 아닌 평상시 장시간 업무로 인한 손목 통증이 있는 분들의 사용을 강력히 추천합니다.